휴대폰 살때 꼭 알아야 하는것들 (공시지원금/선약/번호이동/기기변경)

어제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휴대폰을 여기서 사는데요..

어제는 친구폰이랑 엄마폰 하러 다녀왔네요.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강변역 테크노마트 하면 그 흔히 말하는 성지죠. 이곳이 왜 성지냐 하면 집단 상가 + 박리다매 입니다.

 

여기서 핸드폰 사는거는 그냥 원하는 조건으로 물어보면 됩니다. 더 자세히는 적지 않겠습니다.

기초적으로 핸드폰 구매시에 가장 많이 나오는 공시/선약/번이/기변 이정도면 설명드리면

공시 -> 공시지원금 (통신사 회사에서 줌) 은 어떤 대리점을 가도 똑같습니다. 집 앞을 가더라도요 어디서는 받을수 있는 지원금입니다. 기계값을 할인해주는겁니다.

공시 같은 경우에는 보통 6개월인데 공시(69/6개월) 이면 6개월동안 69000원 요금제 사용후 원하는 요금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선약 -> 선택약정이라고 하죠 1년. 2년 단위로 계약을하고 그동안 휴대폰을 쓴다고 가정하고 사는겁니다. 그대신 기계값 할인은 없고 요금을 25% 할인해줍니다.

선약 같은 경우에도 보통 고 요금제를 3~4달 정도 사용후 변경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시랑 선약은 계산해봤을때 24개월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이 더 많아서 선약보다 이득이면 공시로 아니면 나머지는 선약으로 계약하시면 됩니다.

공시지원금이 거의 없는 아이폰의 경우는 90% 확률로 선약계약 하시면 됩니다.

 

번호이동은 통신사를 옮기는겁니다. 대체적으로 번호이동이 더 싼데.. 그이유는 통신사를 옮기면 그 전회사에서 -1 그리고 그 통신사는 고객이 +1 이라 사실상 2의 효과라 더 조건이 좋습니다.

 

기기변경은 통신사는 그대로에 기기만 변경하는 경우입니다. 이런경우는 보통 결합할인(가족이 주로사용하는 통신사 + 인터넷 할인등)이나 멤버쉽 혜택, 장기할인(SKT 20년이상 장기고객 할인) 등의 메리트가 있을경우에만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S10+를 공시/69/6개월/부1 KT기변으로 하고 왔네요..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