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피시 :: 메인보드 고르기

Posted by 대혀니_
2015. 4. 29. 23:57 IT/잡담
조립 PC 만들때 필요한 부품중 하나인 메인보드입니다.

글은 다나와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메인보드란?



케이스를 제외한 부품들 중 가장 크기가 크며 여러가지 부품들을 서로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에는 내장된 사운드카드, 없는것도 있지만 그래픽 카드 등 여러 입출력 장치와 포트가 있고요.


참고로 메인보드는 다른 부품들또는 장치들과 호환을 해야하기에 컴퓨터 부품들 중에 선택시 가장 어렵고 까다롭지요 호환성 관련 문제가 걸리기 때문이죠.


또한 이 메인보드 떄문에 다른 부품 선택이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모양은 대체로 이런식으로 되어있고 각 부분의 설명


1 - 모니터등 기타 출력 장치 포트

2 - 소리, 인터넷, 마우스, 키보드, USB포트

3 - CPU 소켓(해당 샘플사진은 인텔 CPU소켓의 모습. AMD소켓과 Intel 소켓의 모양은 다르다)

4 - RAM(메모리) 슬롯

5 - 그래픽카드 등 기타 장치 추가 슬롯

6 - HDD(하드디스크), ODD, SSD, 파워 등 연결 슬롯.

7 - 컴퓨터의 전원 버튼 등  케이스와 연결을 할수 있는 핀들



제조회사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대충 크기고 알겠는데 제조회사가 너무 많아요 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메인보드 제조회사는 꾀나 많으며 as기간이나 서비스쪽 을먼저 살펴 보신후에 가격대에 맞는 제조회사를 골라 찾으세요.





메인보드는 소켓 종류를 보고 골라야 합니다.


일단 자신이 고른 CPU의 소켓종류를 알아내야합니다.




이런식으로 '다나와' 라는 홈페이지 가보시면 해당 CPU의 소켓부분이 가장 앞에 와있는데 알아둡시다. 그 만큼 중요한겁니다.

참고로 소켓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신의 CPU소켓에 해당되는 메인보드를 찾았다면 제조회사에서 제공하는 제품상세표를 보도록 합시다.

제조회사 별로 표기순서, 언어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봐야할것은 노란색으로 칠한 부분입니다.


먼저 여러분이 선택한 CPU의 소켓과 일치 하는지, 지원을 하는지 살펴봐야합니다.


메모리 부분의 DDR, DDR2, DDR3, DDR4 를 확인후그리고 뒤의 숫자를 기억하세요.

뒤의 숫자를 메모리 작동속도 즉 지원하는 클럭속도를 의미합니다 Ex) 2133MHz면 2100에 해당되는 것 입니다. 

DDR뒤의 숫자는 버전을 뜻하며 DDR4는 DDR의 8배로 빠른 속도를 가집니다.



확장슬롯 부분의 PIC Express 2.0 x16 인지 PIC Express 3.0 x16 인지 기억해야합니다. (간혹 가다 2.0또는 3.0 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데 그것은 2.0 입니다. 그리고 앞의 2 x 는 갯수를 의미함)

2.0 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3.0입니다.


저장 장치 부분의 종류가 SATA III(SATA3), SATA II(SATA2), SATA(SATA) 중에 어떤것이 몇개가 있는지 기억 하셔야합니다.

뒤의 Gb/s는 속도를 의미하며 숫자가 높을 수록 빠릅니다.

SATA3 - 6 Gb/s

SATA2 - 3 Gb/s

SATA - 1.5 Gb/s


그리고 간혹가다 파워서플라이를 고를때 아래쪽의 CPU전원부(4+1)를 지원 안하는 것이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 말고도 다나와에서 제공하는 제품상세표가 있는데 이것을 보는것이 조금 더 편리합니다.

양식이 모두 동일하며 부품을 선택할때 많은 도움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노란 부분만 찾아 보시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기억하기 어려우시다면 사진을 찍어도 되고 적어도되며 여러분이 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기억 하시면 됩니다.


가격대는 얼마정도??


가격은 8만원 ~ 15만원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았습니다.(표준형(일반)-ATX, 2014-12월 기준)

이전에는 메인보드가 많이 비싸지는 않았었는데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되고 기술도 발전하고 물가도 올라서 그런지 무시할수 없는 가격이 되었네요.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컴퓨터를 OC(오버클럭) 할 생각이 아니시라면 

그냥 메인보드는 USB 3.0에 무슨 슬롯이던 슬롯이 많을 수록 좋고 그냥 각각의 부품을 연결만 해주는 역할만 한다고 생각 하시고 구매를 하셨으면 합니다.


*오버클럭: 컴퓨터의 성능을 원래의 성능보다 증가 시키는 기술. 예전에는 상당히 위험했으나 현재는 메인보드에서 안전하게 지원을 해줌.